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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JK2 김시현 대표, 베트남·캄보디아 구호활동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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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JK2 김시현 대표, 베트남·캄보디아 구호활동 '보람'
  • 조수연 기자
  • 승인 2018.05.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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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2 김시현 대표의 모습. 지난 5월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KNS뉴스통신=조수연 기자] 베트남 다낭에서 노니와 침향 전문회사 JK2를 운영하고 있는 김시현 대표는 사업가 뿐 아니라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구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활동가다. 원래 인쇄업을 했던 김 대표는 처음에는 아이들 교육 때문에 외국 생활을 시작하게 돼 노니와 침향처럼 그 나라의 우수한 효능을 지닌 특산품을 유통·판매하는 사업으로 활로를 넓히게 됐다.

김 대표는 “JK2가 유통·판매하고 있는 노니는 염증과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침향은 수입이 잘 되지 않는 고가의 한약재로 그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이라고 전했다. 처음에는 외국으로의 수출 및 무역업에만 종사하다가 현재는 국내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판매업도 병행하고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 캄보디아, 베트남은 원래 한국 관광객들이 많지 않은 곳이었지만 최근 관광객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직접 판매까지 시작하게 됐다. 제품을 설명하고 홍보하기 위한 전시회 등 상품에 관한 반응과 비례해 관련 업무도 늘어나는 추세다.

JK2 사무실에서 제품을 소개하는 김시현 대표.
구호활동 및 봉사활동을 하는 김시현 대표의 모습.

이렇게 사업 25년차를 맞이해 바쁘게 생활하고 있는 김 대표지만 캄보디아의 빈민구호사업 뿐 아니라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및 가족교육지원사업에도 몸담고 있다. 김 대표는 “타국 터전에서 사업하며 얻은 수익의 일부를 그 나라에 환원하고자 하는 동기로부터 출발하게 된 것”이라며 “타국에서 돈을 벌고 있으니 좋은 일도 하지 않아야 되겠냐고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특히 베트남은 전쟁으로 인해 우리와의 역사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고엽제 피해 가족들이 다수 남아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시간이 지나 피해를 받은 사람들은 떠났지만 그 가족은 남아 그들에게 교육의 혜택이나 기회를 주고 싶었다는 이야기다. 무엇보다도 남아있는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설립해 한글 교육 및 한국으로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계획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사회 공동체 구성원의 삶의 질과 안전은 결국 더 큰 삶의 터전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바쁜 여건 가운데서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해나가는 사람들의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삶의 모토를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욕심 없이 살자”라며 지금껏 해왔던 사업과 사회 환원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내비쳤다.

 

조수연 기자 soo@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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