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농어촌公 재난안전처장, 국가재난관리 공로 인정 '국민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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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농어촌公 재난안전처장, 국가재난관리 공로 인정 '국민훈장' 수훈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8.05.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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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공사 재난안전처 이상현 처장이 ‘2018년 국가재난관리 정부포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상현 처장은 작년 상반기 강수량이 평년 48% 수준이었을 당시 영농기 전 미리 용수를 확보하고, 유관기관·지자체·주민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뭄을 극복하고 농업인의 안전영농을 지원했다.

물 수요·공급량 분석결과를 토대로 저수지 물 채우기 등을 실시해 작년 영농기 시작 전까지 총 2499만 톤의 수자원을 확보하고, 영농기에는 수자원공사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가뭄발생지역에 인근 여유 수자원을 상호 지원하는 등 범국가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 덕분에 공사는 작년 6월 말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모내기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현장에 안전전문가를 급파해 신속한 시설점검을 통해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에도 앞장섰다.

한편, 공사는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확대·신설하고 농업기반시설의 준공점검을 강화하는 등 전사적으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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