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47 (수)
대한민국, OECD 국제교통포럼(ITF) 의장국 수임
상태바
대한민국, OECD 국제교통포럼(ITF) 의장국 수임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8.05.25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교통안전과 보안’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교통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향후 1년간 동 기구의 의장국을 수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교통포럼(ITF)은 OECD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체로 매년 5월 독일에서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기술,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 등 세계 교통 분야의 다양한 담론을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현재 유럽 44개국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비유럽 15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에 정회원국 자격을 획득한 이후 활발한 참여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국은 이에 따라서 내년 5월, ‘지역 통합을 위한 교통 연결성‘을 의제로 하는 교통장관회의를 의장국 자격으로 개최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안석환 교통정책조정과장은 “우리나라가 국제교통포럼(ITF)의 성공 적인 의장국 활동을 수행하여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