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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상림공원’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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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상림공원’관리 만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5.25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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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상림공원’의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함양 상림공원은 1,100여년 전 신라 진성여왕 때 천령태수(지금의 함양군수)로 부임한 고운 최치원 선생이 홍수를 막고자 둑을 쌓아 물길을 돌리고 그 위에 조림을 했다고 전해고 있다.

‘상림공원’지역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와 동·식물의 안전한 보금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상림공원은 이 같은 역사적·생태적 가치가 인정되어 1962년에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됐다.

상림공원은 현재 21ha 광활한 면적에 갈참·졸참·상수리·개서어·개암나무 등 100여 수종에 2만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상림공원은 주변으로 연못, 연꽃단지, 경관단지를 조성 등 도시민들의 힐링의 공간으로 년 100만명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가 됐다.

 군은 최근 황사 및 미세먼지로 전해지는 병해충으로부터 상림공원을 보호하기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병해충 발생 징후를 보이는 연산홍, 배롱나무 등의 수목을 위주로 선택적 방역을 실시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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