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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해군동지회중앙회, 정기총회 및 창립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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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해군동지회중앙회, 정기총회 및 창립기념식 성료
  • 임택 기자
  • 승인 2018.05.25 0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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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회장 “바다로 세계로 힘차게 항진 하겠다”

 

최종식 대한민국해군동지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임택 기자] 대한민국해군동지회 2018 정기총회 및 기념식이 24일 11시 서울해군호텔 2층 그랜드볼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해군동지회 중앙회 주최로 해군창설 73주년과 해군동지회 창립 2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바다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1부는 총회행사로 “성원보고, 회장인사, 모범회원 시상 및 임명장 수여, 회무보고, 안건 심의 및 의결”, 제2부는 해군동지회중앙회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최종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어제 없는 오늘은 없고 뿌리 없는 열매는 결코 없다. 국가를 위해 몸 바친 선후배들의 뜻이 헛되지 않는 해군동지회로 발전했다고 자부한다”며 “불의가 잠시 성취하는 듯해도 종국의 승리는 정의의 편에 있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전국 12개 연합회와 90여곳의 지회, 그리고 10만의 대한민국 해군동지회 조직은 우리에게 큰 힘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군동지회라는 거대한 큰 함대가 ‘바다로 세계로’를 외치며 힘차게 항진할 것을 확신한다. 전국회원들의 각 가정에도 무궁한 발전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창립된 대한민국 해군 동지회 중앙회는 현재 전국 12개 연합회와 국내외 90개 지회가 있다. 중앙회의 10만 애국 회원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나라를 지킨다. 현재 호주에서도 200여 명에 달하는 해군 전역자들이 본격적으로 지회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미국과 캐나다 중국 등지에서 지회를 결성하겠다고 꾸준히 연락이 오고 있어 중앙회는 올해 안으로 4~5개의 지회가 더 발족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 동지회는 제2연평해전 희생자 추모행사, 천안함 위령탑 제막식, 한국전 참전용사 위로 행사, 유족과 부상자 돕기, 학술세미나 등 해군 희생자들을 기리며 국가의 안전을 위해 지금도 수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수해현장 봉사 활동, 오·폐기물 수거, 해안 환경보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반경을 넓혀가면서 국민 안전을 챙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임택 기자 it86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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