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인천 둘레길」을 자연과 문화, 역사를 찾아 산과 들, 바다와 해안을 이어가는 140km(350리) 조성하는데 사전답사를 통해 둘레길에 대한 시민의 의견 듣고 반영해 누구나 선호하는 둘레길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 국장은 둘레길 답사를 하며 산지정화 활동도 벌이고 있는데, 둘레길의 첫 번째 코스인 계양산부터 시작해 십정산까지 3회에 거친 답사를 통해 3톤 이상의 산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30일(토요일)에는 많은 비가 내려 중단될 뻔했던 행사가 다행히 비가 그쳐 환경녹지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육의 날 행사로 인천둘레 길의 5 코스인 만월산(약사사)에서 인천대공원까지 9.8km를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에도 둘레길 주변 산지 정화활동을 병행 예정대로 5㎏ 정도의 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인천둘레 길은 5개 테마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번의 답사 활동은 5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계속할 계획으로 총 16개 코스 140km 중 11개 코스로 101km를 답사한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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