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 교추본의 경북도 교육감 보수 후보로 선정
상태바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 교추본의 경북도 교육감 보수 후보로 선정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05.24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 후보, 경북 교육감이 되어 보수적 교육 가치를 수호·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다른 후보들의 반발에 대해 “이번 결정은 중앙 교추본의 결정으로 두 후보자가 반발할 사안이 아니다”며 일축
사진=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이하 교추본)은 24일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를 경북 교육감 보수 후보로 추대하고 유권자들에게 보수 후보가 경북 교육의 수장이 되어 진보 후보의 당선을 막아 대한민국 교육을 바로 세우자고 밝혔다.

교추본은 안상섭 후보가 최근 5월에 각종 언론사에서 실시된 차기 경북 교육감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고, 경북 유권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경북 교육감 보수 후보로 선정하게 되었다는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진=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

안상섭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교추본이 추대하는 보수 후보로 선정되어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교추본의 경북 교육감 보수 후보 선정을 계기로 경북 교육감이 되어 경북 교육의 보수적 가치를 수호·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종식.이경희 후보는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교추본의 안 후보에 대한 추대 철회를 촉구하는다는 성명서를 냈다.

이에 안상섭 후보 또한 즉각적인 두 후보의 반발에 대한 입장을 전했는데, “이번 결정은 중앙 교추본의 결정으로 두 후보자가 반발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안 후보는 “중앙 교추본이 안상섭 후보의 최근 지지율과 보수 후보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하고 보수 후보로서 적합하였기 때문에 중앙교추본에서 추천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교추본의 추천 결정에 대해 두 후보자가 반발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감 후보자들간의 단일화 과정에서의 진통과 교추본의 추천을 받은 후보를 타 후보측에서 인정을 안하는 양상으로 24일 후자등록 이후에는 더 큰 진통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도의 교육 수장을 뽑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의 유권자들은 더욱 혼선만 초래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유권자들은 혼탁한 네거티비 선거 보다는 정책선거와 클린선거로 보다 진일보한 선거문화를 기대하는 만큼 빠른 후보자 선정이 요구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