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경북선관위에 후보등록 본격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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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경북선관위에 후보등록 본격 선거전 돌입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05.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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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등록을 마치고 경북 교육의 미래 위해 전진하겠다!
「교추본 단일화후보 발표」에 대한 임종식·이경희 경북교육감 후보의 입장 밝혀
사진=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후보.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종식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9시 경북선관위에서 교육감 예비후보 경북선관위에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본격 표심공략에 나섰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어제 장규열 예비후보가 지지선언을 해준데 이어 오늘 본선거 후보 등록을 마침에 따라 이제는 경북 교육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승리하는 일만 남았다.”며 “앞으로 심기일전하여 13일간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경북의 유권자 한분, 한분을 모두 직접 찾아뵙는다는 심정으로 이번 경북교육감 선거 캠페인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종식 후보는 40여년의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은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직면한 우리 아이들에게 시행착오 없는 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경북의 학생들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낼 수 있도록 꼭 임종식을 지지해 주실 것을 300만 경북도민 여러분들께 당부 드린다는 인사도 함께 전했다.

한편, 교추본(좋은 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이 24일 안상섭 예비후보를 보수교육감 경북후보로 추대했다.

이에 이경희 후보와 임종식 후보는 교추본의 표리부동한 행동에 대해 개탄을 금할 길 없으며 당장 그 결정을 철회하고 즉각 해체 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추본은 2018년 3월 31일 “우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운동 파괴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범사련’과 ‘우리감’이 경북 교육감 후보로 특정 후보를 추대한 것에 대하여 “후보 단일화 기구는 절대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면 안 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로서 경북도 교육감 후보자들 간의 논쟁은 본후보 등록 이후 더 거세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지나친 상호 비방과 네거티브가 극에 달해 교육의 수장을 뽑는 선거가 너무 혼탁 양상을 띠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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