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실습 중 생명 구해 하트세이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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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실습 중 생명 구해 하트세이버 인증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05.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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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응급구조학과 김은희 학생 구급차에서 심폐소생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과 함께 표창장 수여
사진=경일대.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소방서에서 실습 중이던 대학생이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응급구조학과 4학년 김은희 학생은 지난 2월 대구동부소방서에서 실습 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84세 어르신의 구조요청에 구급대원들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구급차로 병원 이송 중에 환자에게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했고 이에 김은희 학생은 구급대원과 함께 침착하게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산소치료 등으로 의식회복을 시도했다. 구급대원과 김은희 학생의 응급처치로 의식을 회복한 채 병원에 도착한 어르신 환자는 3일 후 퇴원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23일 김은희 학생과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일선 소방본부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을 심사해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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