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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외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초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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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외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초청받아
  • 강경복 기자
  • 승인 2018.05.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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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경복 기자] 울산시는 창작 뮤지컬 '외솔'이 국내 최대 뮤지컬페스티벌인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특별공연으로 초청된다고 24일 밝혔다.

뮤지컬 ‘외솔’은 울산의 한글학자이자 독립 운동가였던 ‘외솔 최현배’ 선생의 삶을 극화한 창작 뮤지컬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 6월 중순 제작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외솔은 지난해 새로워진 대본과 음악으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오는 6월 22일 개막하는 ‘제12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에 초청된다. 6월 29~30일 양일간 대구광역시 아양 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외솔'은 올해 공연에서 한글을 집대성한 ‘우리말 큰 사전’ 편찬과정에 주목하고자 대본과 음악을 더욱 보강한다. 또한 입체적 영상 연출을 통해 극의 공간성과 사실성을 극대화한다.

박은석 배우가 주인공 ‘외솔’역을 전작에 이어 맡고 왕시명 배우가 ‘김두봉’역에, ‘시바다’역에 정재화 배우, 주시경‘역에 김정권 배우 등 40여 명이 출연한다.

한편 DIMF 특별공연에 이어 오는 7월 6~7일 양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경복 기자 bbk3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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