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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국회서 열려…어린이 환경안전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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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국회서 열려…어린이 환경안전의 모든 것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5.24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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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양일간, 국회 의원회관 2충 로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체험
친환경 어린이활동공간 체험, 폐기능 검사·올바른 미세먼저 마스크 착용법 시연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어린이 환경안전관리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국회에서 열린다.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회 강병원·이정미(환노위)·조승래(교문위) 의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함께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제4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는 어린이집 등 어린이활동공간과 용품의 환경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 첫날인 24일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행사 주최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유관기관 종사자, 어린이 및 학부모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 행사로 주요 내빈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바람과 이에 대한 다짐을 보여주는 ’환경안전 퍼즐맞추기‘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식 종료 후 열리는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방법과 환경성질환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된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폐기능검사, 올바른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법, 친환경용품으로 꾸며진 어린이활동공간 체험, 친환경 소품(편백나무 팔찌)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이 밖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전문 시험분석기관에서 실내공간의 중금속과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도 시연한다.

전시회는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044-201-6758)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02-2284-1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어린이들은 어른에 비해 단위 체중 당 폐기능 등의 활동량은 높은 반면 독성물질 해독능력과, 유해물질의 영향에 취약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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