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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正心)·정사(正思)·정행(正行)” 스텐레스 제조 기업 ‘주식회사 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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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正心)·정사(正思)·정행(正行)” 스텐레스 제조 기업 ‘주식회사 해모’
  • 박훈석 기자
  • 승인 2018.05.24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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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해모 노태용 고문 인터뷰

[KNS뉴스통신=박훈석 기자] 해모는 고조선 28대 왕의 이름이다. 고조선 시대에는 담장도 대문도 없는 사회였고 이웃이 어려울 때는 서로 돕는 사회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주식회사 해모는 이러한 지향점을 갖고 탄생된 기업이다.

 

해모는 스텐레스를 사용한 주방용품 제조 전문회사다. 주방에서 쓰는 수저, 티스푼, 스텐그릇, 국자 등을 만들고 있다. 해모 노태용 고문은 스텐레스와 30년 이상 함께 해 온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현재 고문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노 고문은 아들인 노근우 대표에게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해 함께 업계에 종사해 오고 있다.

 

좋은 원료로 만든 스텐레스 사용해야

 

노태용 고문은 스텐레스 스틸 전문가로서 일해오고 있으며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노 고문은 “스텐은 종류가 몇 백 가지가 되고 가격이나 품질이 다양하다”며 “스텐레스는 제품의 원료 및 가공 방법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노하우가 없이 제조 사업에 덤벼들면 오랜 시행착오를 겪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의 스텐레스 시장은 중국, 베트남, 인도 등지에서 오는 제품들이 시장의 80% 정도를 점령하고 있는 상태다. 그런데 이곳에서 오는 제품들은 검증되지 않는 재료로 만든 제품들이 많아서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그 중에는 방사능 오염 재료나 유해화합물로 만든 재료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현재 국제적으로 스텐을 인정받은 업체에서 제조하는 곳은 우리나라에는 포스코 한 군데만 이를 녹여서 만든다고 한다.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것은 원석부터 시작해 원재료를 녹여서 스텐을 만들어 깨끗하게 사용하고 있다.

 

노 고문은 “중국에 스텐을 녹이는 곳은 2000군데 정도 될 것이다. 그 중에서도 검증된 것은 100군데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일본에도 검증된 재료로 생산하는 곳도 존재하기 때문에 성적서 등 검증된 회사에서 나오는 원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전세계인의 행복에 기여하는 기업 되고자

 

해모의 가장 궁극적 목표는 전세계인들이 행복해지길 바라고 이를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노 고문의 좌우명도 “정심, 정사, 정행 즉 바른 마음,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이다.

 

현재 해모는 노태용 고문의 아들인 노근우 대표가 현재 아버지의 이어받아 세계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쓰달 6월호 중에서]

박훈석 기자 hspark@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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