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이 올해 1월부터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는 장애우를 대상으로 무료로 책을 배달해 주는 ‘사랑의 책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각ㆍ청각ㆍ지체장애우(1~3급)를 대상으로 독서회원가입신청서, 장애인등록증 사본, 증명사진의 신청서류를 군립도서관, 홍농읍ㆍ법성면ㆍ백수읍 등의 작은도서관에 직접 또는 대리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FAX(061-350-5126)
아울러 서비스 가입 후 검색사이트의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해서 전화(350-5746)로 대출신청을 하면, 신청된 자료를 담당자가 직접 이용자에게 우체국 택배로 발송하게 된다. (www.yggunlib.go.kr/)
군 관계자는 영광군립도서관의 찾아가는 ‘사랑의 책 배달’ 서비스가 시행되면 장애우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고, 더 풍요로운 삶을 설계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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