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목요일인 오늘(24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황사의 영향으로 마스크를 챙겨야 하겠다. 미세먼지는 황사 영향을 받아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현재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동하면서 서해도서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그 밖의 지역 곳곳에서도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황사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25일)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중서부지역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 권역에서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겠다.
한편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6도, 광주 27도, 대구 30도, 부산 25도로 예상된다.
오늘과 내일은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북부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