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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한국당 고양시장 후보, 장항지구 행복주택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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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한국당 고양시장 후보, 장항지구 행복주택 재검토 촉구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8.05.24 0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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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등 업무단지 조성·대학 유치 강조
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장 후보.

[KNS뉴스통신=박대웅 기자] 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장 후보가 고양 장항지구 행복주택 건설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항지구 행복주택 건설은 현재 고양시가 가지고 있는 자족 기능이 부족한 베드타운화라는 도시침체화 현상과 교통 체증 문제를 더욱 더 심화시킬 것이 분명하다”면서 “행복주택에 대해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어 “주변 기반시설도 갖추지 않은 채 거대한 주택단지를 개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고, 주변환경만 악화시킬 뿐이기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과 도시형 산업시설유치 등 업무단지로 조성돼야 하고, 대학을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고양 장항지구 행복주택 사업은 지난 2016년 5월 10일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발표 이래 주민공청회나 설명회가 없었던 일방적 사업계획 발표와 고양시가 가지고 있는 교통문제 해결에 대한 비실효적 대책, 고양시의 증가하는 주택 물량들을 고려하지 않은 전시적 행정 등의 지적을 받아왔다는 게 이 후보의 설명이다.

박대웅 기자 hski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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