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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기차여행 강릉으로 떠나요" ...가볼만한곳, 맛집, 포토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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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기차여행 강릉으로 떠나요" ...가볼만한곳, 맛집, 포토스팟
  • 이미나 기자
  • 승인 2018.05.23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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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지난해 12월 경강선 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2시간이면 강릉에 도착할 수 있게 되면서, 반나절, 당일치기로 강릉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강릉은 무엇이 좋고 어디가 가볼 만하며 어떤 음식이 맛있을까. 이번 주말, 가볍게 떠나기 좋은 강릉의 ‘맛과 멋’을 간단히 소개하려 한다.

우선 봄하면 꽃이다. 강릉 가볼만한 곳 그 첫번째 코스는 강릉 복사꽃마을이다. 복사꽃마을이 있는 장덕리에는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는 커다란 하천인 신리천도 있어 힐링에 제격이다. 신리천에서 물고기 잡기도 할 수 있고 천변에는 파이프 악기가 놓여 있어 색다른 연주도 즐길 수 있다.

두번째로는 출출한 점심 무렵 가기 좋은 강릉 중앙시장이다. 강릉시의 대표적인 시장이기도 한 이 곳은 영동 지방의 어류와 농작물을 판매하고 있어, 사계절 신선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강릉 지방 해장국의 대명사인 삼숙이탕, 별미로 좋은 메밀전, 감자옹심이, 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으니 허기를 달래기도 좋을 것이다.

다음으로는 사진 명소인 강릉 경포대다.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경포대는 경포호수 북쪽 언덕에 있는 누각으로, 일출, 일몰이 특히나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바다소리를 들으며 낭만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는 물론 사진 동호인들의 포토 스팟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제까지 강릉의 여행명소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시장을 소개했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음식이 빠지면 섭하다.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강릉 맛집으로 수제갈비집 ‘여포갈비’를 들 수 있다.

국내산 생 돼지갈비 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색소나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신선한 육질과 담백한 맛의 수제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본드로 갈비를 붙이지 않고 중량을 정직하게 지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감을 위해 매일 고기 포를 직접 뜨는 정성으로 현지인들에게는 이미 모범 음식점으로 정평이 나있다.

국내산 수제 생갈비와 양념갈비가 주메뉴이며 수제 소 생갈비, 소 양념갈비도 주문 가능하다. 수제 생갈비는 한정수량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갈비와 궁합이 좋은 물냉면, 비빔냉면과 된장찌개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갈비와 식사를 함께 주문하는 손님이 많다.

여포갈비 관계자는 “지난해 KTX 개통에 이어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개최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많은 여행객 분들이 찾아와 주셨다”고 하며, “더욱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 높은 수제갈비를 맛보실 수 있도록 운영 철칙으로 삼고 있는 방부제 사용금지, 정직한 중량 등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다. 강릉여행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맛있는 수제갈비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역 맛집 ‘여포갈비’는 강릉 시내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단체석이 완비되어 가족모임, 회식, 동창회 등 각종 모임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이미나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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