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장충남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후보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선거사무소에서 2차 정책공약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공약발표회는 지난 8일 진행됐던 1차 정책공약 발표에 이은 것으로, 수산업 6차 산업화·축산업 고부가가치화, K-POP 체험랜드,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숨은 일꾼 처우개선, 갈사만 연계 신재생산업단지 개발 선언 등 산업·문화·복지에 대한 핵심 공약 5가지를 담았다.
장 후보는 이를 통해 <10대 핵심공약>의 발표를 마쳤으며, 남해의 미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비전이 담긴 <111개 정책공약집>이 곧 출간될 예정이다.
정책공약집은 공약(空約)이 아닌 공약(公約)이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으며, 김경수 도지사 후보 캠프와의 소통을 통해 완성도와 차별화를 높였다.
장 후보는 내주 3차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남해 지역별 세부 맞춤공약 발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에앞서 장후보는 1차 정책공약 발표에서 ‘깨끗한 군정으로 살맛나는 남해’를 만들기 위해 군정을 산업경제, 문화관광, 정주환경, 복지보건, 지방자치 다섯개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5대 분야별 정책목표는 ▲‘산업경제’는 ‘일자리를 만드는 융합산업 육성’ ▲‘문화관광’은 ‘정들어 다시 찾는 체험관광 중심’ ▲‘정주환경’은 ‘청년이 찾아오는 생태도시 조성’ ▲‘보건 복지’는 ‘건강하고 더불어 잘사는 남해 실현’ ▲‘지방자치’는 ‘군민이 결정하는 참여자치 실천’으로 각각 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