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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 국내최초 '전국 고교격투대전' 최강자를 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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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 국내최초 '전국 고교격투대전' 최강자를 가리자!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8.05.22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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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고교 최강자를 가리자" 

극강입식격투기 MKF가 연말 그랑프리 이벤트 대회를 ‘전국 고교격투대전’(MKF YOUTH CHAMPIONSHIP)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앞으로 대한민국 입식격투기를 이끌어 갈 인재 발굴과 참가접수를 통한 고등학생 격투 오디션이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5월말까지 1차접수를 받으며 상황에따라 추가 접수도 고려하고 있다. 
6~7월 예선을 통과한 선수는 9월 토너먼트를 거쳐 11월 최종 전국 고등학생 격투챔피언이 탄생한다. 챔피언은 MKF대표 파이터로 자리매김을 하며 선수로서 체계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격투대회가 선수개인이나 수련하는 체육관의 네임밸류에 국한되었다면 이번대회는 학교대항, 지역대항, 스폰서별 대항전 성격으로 꾸려져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건 승부와 함께 시청자의 몰입도를 증폭시키겠다는 계산이다.

예선전과 토너먼트는 MKF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버TV를 통해 프로그램화 되어 방송된다.

이번프로그램을 기획한 MKF김동균 대표는 “현역선수보다 더 무대가 절실한게 고등학생 파이터들이다. 이들의 재능을 살려 격투스타로 만들어 꿈을 키워가게 하는 것, 더 나아가 학교폭력근절에 앞장서는 실질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성규 본부장은 "입식격투기의 환상을 현실로 가져오는 것이 최종목표이며, 이 선수들이 대한민국 입식격투기를 이끌어갈 인재다. 방송과 시합, 양쪽에서 활약할 수 있게 만들어야 결국 대중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고등랩퍼’ 프로그램이 고등학생들의 시선을 끌었듯이, ‘전국 고교 격투대전’ 역시 전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어떤 인생 시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KF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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