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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정희 한국당 청주시의원 후보 “오창의 발전을 위해서 더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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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정희 한국당 청주시의원 후보 “오창의 발전을 위해서 더 뛰겠다”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5.22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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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타 선거구(오창읍)
박정희 자유한국당 청주시의원 예비후보. <사진=이건수 기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불출마 선언 후 다시 출마를 선언한 박정희 前 시의원을 지난 18일, 청주시 타 선거구(오창읍)에 단수 공천했다. 박정희 예비후보는 곧바로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 도전을 위한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다.

박정희 예비후보는 한마디로 성실한 시의원이었다. 시정 질문과 토론, 그리고 의결이 이뤄지는 청주시 의회 본 회의와 상임위원회. 개근을 기록한 의원은 단 7명에 불과한데 재선의원인 박 예비후보는 출석율 100% 이었다. 이것이 지난 8년간 주민들의 신뢰를 받아온 힘이기도 하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창, 오송산단에 소방서 설치를 요구했고,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TF팀 구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오창이 젊은 세대가 많은 지역구임을 감안해, 아낌없는 교육투자와 환경오염 개선, 그리고 생활체육하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키는데 공을 들였다.

박 예비후보는 과학단지 토박이로서 8년간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살기 좋은 오창, 안전한 오창, 행복한 오창을 만들겠다는 당당한 각오로, 3선 도전의 승리를 위해 선거판을 부지런히 뛰고 있다.

- 어려운 결정 끝에 출마를 선언했는데...

오창읍은 청주시의 축소판이라 볼 수 있다. 도시지역인 오창과학산업단지와 농촌지역인 구 오창지역으로 분리가 되어 있다. 도시지역은 젊은 사람과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농촌지역은 친환경농산물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 청원생명쌀이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도농복합지역으로서의 발전 롤 모델을 제시하고 전국에서 생활체육하기 가장 좋은 도시, 문화 예술 공연을 늘 접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육, 문화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오창을 만들기 위해 3선 출마를 결심했다.

- 재선의원으로서 펼친 의정활동을 돌아본다면?

오창은 어린이들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교육에 관한 투자에 심혈을 기울였다. 청원군의원 때는 청원군 일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500원씩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고, 특히 교육경비보조 예산을 집중 투자해서 컴퓨터와 선풍기, 그밖에 체육시설을 설치해 학교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환경개선에도 노력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유해 물질을 취급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고, 특히 매립장 부지가 있어서 악취로 인한 민원이 늘 제기되곤 했다. 악취저감을 위해서 야외분뇨저장 탱크 5기를 폐쇄시켰고, 과학산업단지 내에 있는 매립장을 이전시키기로 약속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대기오염 측정 전광판을 설치해서 오창 지역의 대기의 질 상태를 늘 주민들에게 공개를 하고 있다.

전국에서 생활체육하기 가장 좋은 곳을 만들기 위해서 우림1차 아파트 앞 체육시설 부지에 수영장을 유치했고, 오창 인조잔디축구장과 청원야구장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 그 외에도 풋살 경기장과 게이트 볼 장을 설치했고, 중앙 그라운드 골프장 인조 잔디 교체 및 캐노피 사업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오창을 생활체육 메카로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유난히 많은 원룸과 농촌마을 진입로에 CCTV를 147개 설치했고, 서민들을 위한 도시가스공급을 500여 세대로 확대시켰다. 오창 전통시장 광장과 주차장 조성을 위한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는데도 큰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 3선 고지를 위해 제시할 주요공약은?

오창이 곧 인구 7만을 바라보고 있다, 오창읍 조직을 1국 3과 체제로 개편해서 주민들에게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오창읍 제 2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때 주민자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청사로 건립하겠다는 악속을 드린다.

오창에도 40층 이상 고층 아파트가 들어섰고,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은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화재나 유해화학물질 사건을 처리하기 위한 전담 소방서를 설치하겠다.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사업 추진과 행복택시 확대 보급, 영유아 전문보건소 및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건립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진행하겠다.

이밖에도 △ 행사·문화공연을 겸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 및 체육공원 조성 △ 노인 일자리 증대를 위한 시니어 클럽 작업장 확대 △ 청주시 프로축구단 유치 △ 양지-복현-문백 도하리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도 설치하겠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 노인 복지는 한 계층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준비해야 할 사회적 과제이다. 오창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행복한 오창을 조성하겠다.

- 끝으로 한 말씀 올린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것인데, 중앙 이슈에 쏠려 있어서 정작 지역 일꾼의 면모를 보지 않고 중앙이슈에 따른 정당의 투표가 될 여지가 예상돼 그런 점이 아쉽다. 8년 동안 늘 주민들과 실생활에서 접하면서 생활 밀착형 정치를 펼칠 때와 사소한 일이라도 시민들의 민원을 챙겨서 해결해 줄 때 보람을 많이 느껴왔다.

그동안의 의정 경험과 추진력으로 오창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청주 시의회에서 오창의 목소리를 더 크게 내겠다. 성실함과 젊은 패기로 오창 곳곳을 누비며 지역현안을 찾아 성실함으로 반드시 해결하는 책임있는 시의원이 되겠다. 유권자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과 지지를 호소 드린다.

#박정희 청주시의원 예비후보 경력사항

- 진천 문백초, 오창중, 운호고등학교 졸업

- 홍익대학교 졸업

- 청주시의원 기획행정위원장/행정문화위원장

- 현) 청주시청년정책위원회 위원

- 현) 청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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