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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테살로니키 시장, 극우파 추정 폭도에 돌팔매질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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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테살로니키 시장, 극우파 추정 폭도에 돌팔매질 당해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5.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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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 추정 세력에게 돌팔매질을 당한 그리스 테살로니키 시장 야니스 보타리스(가운데)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테살로니키=AFP) 테살로니키 시장 야니스 보타리스(Yiannis Boutaris)가 19일(현지시간) 극우파로 추정되는 폭동 세력에 의해 공격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타리스는 그리스 내에서 마케도니아, 터키 및 이스라엘에 대해 독특한 평가를 내리기로 유명한 논란 속의 인물이다.

한때는 당국 내에서 상당한 비난을 받는 터키 전 대통령 케말 아타튀르크(Kemal Ataturk)를 '위대한 지도자(great leader)'라 묘사하며 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보타리스는 당일 터키 흑해에서 1차 세계대전 직후 발생했던 참사를 기리는 행사에 참석했고, 그를 반대하는 군중들이 보타리스에게 돌팔매와 직접적인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당국은 현재 해당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2인을 구속한 상태다. 보타리스는 경상을 입었으나 다음날인 20일 치료를 끝내고 퇴원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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