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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미자유무역협정에서 ‘좋은 합의’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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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미자유무역협정에서 ‘좋은 합의’ 원해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5.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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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워싱턴=AFP) 스티브 므누신(Steve Mnuchin) 미 재무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빠르게 결정짓기보다 좋은 내용의 합의를 맺는 데 더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공화당 주도의 의회가 11월 6일 중간 선거 전에 승인하는 비공식 마감이 이번 주로 다가왔다.

폴 라이언(Paul Ryan) 하원의장은 18일 입법 일정에서 "아직 '자유 재량권'이 있어서 협상 결정에 2주의 기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므누신 장관은 "협상 체결에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인정했다.

그는 “대통령은 마감 걱정보다는 좋은 합의안을 얻는데 더 중점을 둔다”라며 “어떤 의회의 통과를 거치든 간에, 대통령이 NAFTA를 결정한다”라고 폭스 뉴스 선데이(Fox News Sunday)에 전했다.

트럼프는 협상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NAFTA에서 탈퇴하겠다고 계속해서 위협했다.

트럼프는 1994년에 미국, 멕시코, 캐나다 간에 체결된 무역협정인 NAFTA가 수백만 개의 미국 일자리 손실과 자동차 및 다른 산업의 붕괴를 초래했다며 비난했다.

므누신 장관은 "해결책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미 행정부는 합의에 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18일 "협상이 체결될 것 같은 긍정적인 기분이 든다”라며 “최종대화에 이르렀다”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NAFTA 재협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가 자동차와 부품에 관한 무역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면세 조항을 받으려면 미국 자동차 부품의 수량을 높일 것을 원하고 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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