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1:32 (목)
수협중앙회, 부산·울산 지역 어업인과 좌담회 가져
상태바
수협중앙회, 부산·울산 지역 어업인과 좌담회 가져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05.21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부산을 찾아 부산·울산 지역 어업인과 좌담회를 갖는 등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18일 부산수협에서 부산·울산지역 관내 조합장과 어촌계장, 여성어업인 등으로 구성된 현장 어업인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선 4만리, 어촌계와 함께하는 사랑방 모임’이 열렸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최인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 시간이 더욱 살기 좋은 어촌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 김 회장은 어촌 환경 개선을 위해 수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자율적 수산자원관리 지원 ▲바다환경 보존 추진 ▲어촌계 지원 강화 ▲해외어장 개척 등 4대 중점 사항을 현장 어업인을 대상으로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리고 어업인의 요청사항인 ▲레저활동으로 인한 조업사고에 대한 정책보험 개선 ▲풍력발전 반대시위에 대한 중앙회 공동대응 ▲해양쓰레기 육상처리에 대한 추가지원 ▲어촌계장 대상 수산법령 교육지원 협조 등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어 김 회장은 “어장환경 훼손 심화, 생산량 감소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중앙회와 조합, 어업인이 함께 힘을 합친다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좌담회는 강원·경북지역 어민들과의 만남에 이은 세 번째 시간으로 수협중앙회 김 회장은 해안선을 따라 총 2029개 어촌계를 8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을 찾아가는 어촌계장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