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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북전단 살포 탈북민 단체 대표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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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북전단 살포 탈북민 단체 대표 맹비난
  • 김성환 기자
  • 승인 2018.05.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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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성환 기자] 북한 매체들이 태영호 전 공사의 기자회견을 비난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북전단을 살포한 탈북민 단체 대표를 맹비난했다.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0일 ‘삐라살포망동이 가져올 파국적 후과를 생각해보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일부 탈북자단체가 북한을 반대하는 삐라살포를 끝끝내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겉으로만 대화를 부르짖고 돌아앉아서는 상대방을 헐뜯으며 대결적인 행동을 한다면 호상간에 불신과 대립의 감정만 조장되게 되며 그것은 대화 그자체에도 부정적영향을 주게 된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한줌도 안되는 인간쓰레기들의 발광으로 첫걸음을 뗀 북남화해국면이 다시금 엄중한 난관에 부닥치게 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지난 16일 한미연합훈련과 태 전 공사 강연 등을 문제 삼아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무기 연기한 것을 시작으로 탈북종업원 송환과 대북전단 문제로까지 전선을 확대하며 연일 대남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북한이 최근 탈북민들의 강연과 전단살포를 맹비난하고 나선 것은 앞으로 있을 남북대화에서 주도권을 잡기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김성환 기자 sportsman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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