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남예원 기자] 연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바다를 찾고있다. 대천 해수욕장은 거대한 백사장과 함께 주변에 상가가 많은 점이 장점이다. 그중 최근 대천의 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조개톡톡이 연일 화제다.
'바다'하면 평소에 맛보기 힘든 신선한 명물 조개구이 조개톡톡을 떠올리는 여행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커피숍 처럼 생긴 조개톡톡의 외관과 인테리어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기 충분하고 2층에도 자리가 있어 날 좋을 때 방문하면 대천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명당자리'도 있다. 주문을 하면 먼저 조개톡톡의 다양한 스끼다시들이 나오는데 마치 주문하지 않았는데 나온 요리처럼 퀄리티가 좋다고들 한다.
조개무침, 연어초밥, 멍게, 해삼, 회까지 나온다고 하니 이 스끼다시 때문에 다시 찾게 될 정도로그 명성이 자자할 만 하다. 스페셜 메뉴는 조개 종류들과 해물들이 상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이 나오는데, 바다 음식하면 볼 수 있는 조개구이류 들이 한가득 있어서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다.
조개구이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샐러드와 피자치즈도 함께 나오는데, 해산물에 치즈가 어울리는 궁합 이라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이다. 조개톡톡의 치즈는 다른 치즈와 좀 다르게 해외에서 들어온 모짜렐라들을 배합하여 조금 다른 향과 쫀득함이 있다고 한다. 조개톡톡에서는 모짜렐라 치즈는 리필도 가능하다고 하니 알아두자.
싱싱한 해산물들을 올려놓고 열심히 구워 먹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좋은 날 다시 조개톡톡에 방문하여 배부르게 바다도 실컷보면 제대로 놀다오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다.
남예원 기자 km6854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