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임진년 새해 벽두부터 전국의 중ㆍ고등학교 20개팀 400여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영광에서 동계훈련을 하느라 구슬땀을 쏟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오는 1월 7일까지 전국 중ㆍ고등학교 태권도 꿈나무들의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농구와 체조를 비롯한 육상, 축구 등의 스토브리그가 계획되어 있어, 지역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의 경기회복이 기대되고 있다.영광군은 버스 2대를 지원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선수들에게 간식을 지원하는 등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지역특산품과 관광지를 홍보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내수영장이 상반기 중에 완공되면 전지훈련에도 큰 도움이 예상되고, 또 새로운 전지훈련장을 개발하여 맞춤형 전지훈련 팀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우리지역만이 갖고 있는 종교문화와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남도고유의 맛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전지훈련장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라 밝혔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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