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01 (목)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성사 "여전히 희망적"
상태바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성사 "여전히 희망적"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5.17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라 샌더스(Sarah Sanders) 백악관 대변인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워싱턴=AFP) 사라 샌더스(Sarah Sanders)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을 재 고려할 수도 있다는 평양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개최는 여전히 희망적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우리는 힘든 협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준비해왔다"며 "회담이 열린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준비가 돼 있으며 만약 열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현재 진행 중인 최대의 압박 전략을 계속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북한은 미국이 일방적인 핵 포기만 강요할 경우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에 응할지 재 고려하겠다고 경고했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성명을 통해 “미국이 일방적인 핵 포기만 강요한다면 더는 대화에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북한의 유일한 동맹국인 중국 또한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희망적이라는 입장이다.

최근 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주석을 두 차례 만난 바 있으며 다음 주 북한 핵실험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이유로 16일로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 회담을 취소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