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경복 기자] 자유한국당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18~19일)을 앞두고 박대동 예비후보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1호 공약으로 북구의 도로망 구축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경주시 및 해당 지역 국회의원간 긴밀한 협조 속에 외동지역까지의 도로를 확장해 7번국도 교통망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하겠다”며 “더 원활한 수송과 교통량의 분산을 위해 옥동~농소 간 도로 종점부와 경주 외동읍(내남~외동) 시점부를 연결하는 국도대체 도로를 조기에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서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약 25㎞를 신설하면 경부고속도로 미호IC에서 가대~호계~강동까지 이어지는 주요간선도로가 될 것”이라며 “남북 간 종축도로와 동서 간 횡축도로를 완성시킴으로 북구 도로망의 중심 골격이 십자 형태로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도로망이 구축되면 북구가 교통요충지로 바뀌는 동시에 울산지역의 균형발전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경복 기자 bbk3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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