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군수를 바꿔야 정책이 바뀌고 횡성이 바뀝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횡성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 후보와 최문순 도지사 부인 이순우 여사, 김정식 지구당위원장, 도·군의원후보를 비롯해 지지자 등이 함께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횡성의 전통시장 명성을 다시 찾아내고,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피력하고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공약, 성공하는 공약”강조하는 그 두번째로 복지, 행정, 농촌, 미래전략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밝혔다.
전통시장의 옛 명성회복
횡성 전통시장은 동대문 밖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그 명성이 높았지만 지금은 쇠퇴했다. 이제 그 명성을 찾아오겠다. 풍물, 문화, 먹거리가 어우러지는 장터로 전통시장의 모습을 갖추고, 현대화된 대도시 시장과는 달리 재래시장만의 옛 스러움과 정취가 느껴지는 공간으로 만들고, 한우축제 등 지역축제와 어우러지는 전통시장으로 KTX역세권과 연계하는 전통시장으로 활성화하고, 동횡성에는 골프산업용품 아울렛을 브랜드화 방문고객이 전통시장을 거쳐 가도록 해 옛 명성을 되찾겠다.
더불어 사는 희망복지 군민이 행복한 횡성
어르신에게 기초연금과 장애연금을 21년까지 30만원으로 인상하고, 치매, 당뇨, 고혈압, 치아 등에 대해선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경로당 건강도움방(찜질)을 설치해 노후 건강을 알뜰히 챙기겠다. 그리고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온종일 돌보미를 확대하고 산부인과와 공립산후조리원을 개설해 여성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돌보아 주고, 음식물쓰레기를 주방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 가사 부담을 줄여 여성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 다문화가족에게는 고향방문, 친정부모 초청 사업을 확대해 외로움을 달래주고, 장애인과 관련된 정책심의과정에 반드시 참여하는 것을 제도화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이 반영토록 하겠다.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참전자에게 주는 참전명예수당은 25만원으로, 그 유족에게 주는 보훈영예수당은 2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365일 소통하고 해결하는 열린 군정
투명하게 군정을 운영해 밝혀야 할 것은 밝히고, 바꿀 건 확실히 바꾸겠다. 반목과 갈등, 편 가르기 등 지역발전과 화합을 저해하는 요인을 제거해 군민 화합을 이루어 내고, 각종의혹, 지역이슈, 밀실행정 등은 속 시원히 공개하겠다. 비리는 척결하고 일 잘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며, 건전한 공무원 단체를 지원하고 불공정인사, 부정감시 등 견제기능을 강화하고, 능력자우대, 생산적조직 개편, 스마트행정 등을 통해 봉사행정을 펴나가겠다. 청년 문제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청년의 취업, 결혼, 주택, 자녀 문제 등을 총괄 지원하는 체제로 청년에게 미래가 있는 젊은 횡성을 만들겠다.
농자는 천하지 대본, 앞서가는 미래 농촌
논밭갈이 등 영농작업비와 농자재택배비, 재해보험료 등을 확대 지원하고 농산물 최저가격은 확실히 보장하겠다. 농기계임대방식을 농기계와 운전자까지 임대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노후 농수로관은 교체 하겠다. 횡성한우는 한우능력개량과 고부가 기술을 개발해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고 소규모사육 형태에서 벗어나 마을기업, 공공목장으로 공동사육해 기르는, 품은 적게 들게 하면서 주변환경도 개선해 나가겠다. 농특산물유통회사, 연합직판장을 개설하는 등 국내외 판매시장을 개척해 나가 생산, 가공판매, 유통을 융합하는 횡성농업 6차 산업 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
수도권시대에 걸 맞는 횡성의 미래 청사진 제시
횡성은 이미 준 수도권을 지나 수도권시대에 진입해 있는 만큼, 불과 1시간이면 서울에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로서 최고의 교통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강원의 서울로서 횡성시대를 맞이할 2030 종합 전략을 수립하고, 지방분권시대를 대비한 종합계획수립을 수립해 미래 횡성의 청사진과, 여주-원주간 수도권 전철을 횡성까지 연장되도록 하고 횡성원주공항과의 연계노선도 마련하겠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