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오늘(16일)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경상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남해안과 서해안, 서해도서지역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모레(18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지점의 일강수량(단위 mm)을 보면 연천 39.0, 진동(파주) 35.0, 관인(포천) 32.5, 광덕산(화천) 31.5, 철원 28.6, 파주 25.7, 동두천 20.3, 교동(강화) 17.5, 양주 14.0, 노원(서울) 6.5 등이다.
한편, 오전 7시 서해상으로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구름대는 앞으로 3~4시간 후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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