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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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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 김린 기자
  • 승인 2018.05.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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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4일간 열전…17개 시도 16개종목 1616명 선수 참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장애인체육의 미래 주역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늘(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5일 오후 3시 30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선수 1748명과 임원 및 관계자 1616명 등 선수단 3364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구분해 육성종목 5개, 보급종목 10개, 전시종목 1개 등 총 16개 종목에 출전한다.

육성종목은 패럴림픽 및 아시안게임 종목으로서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골볼·보치아·수영·육상·탁구 등이다.

보급종목은 생활 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농구·축구·배구·배드민턴·볼링·조정 등이며 특히 전시종목으로는 나무토막을 쳐 구멍에 넣는 실내게임인 슐런이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세계적으로도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패럴림픽,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꿈나무 선수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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