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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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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성료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8.05.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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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야금경연대회

[KNS뉴스통신=방계홍기자] 전남 구례군에서 펼쳐진 제16회 전국 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구례문화예술회관과 섬진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례군과 사단법인 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197명이 참가해 경연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심사는 이영희(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영예의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은 윤지현(여, 서울대대학원) 씨에게 돌아갔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부관광 장관상은 박종찬(남, 서울대), 고등부 대상은 문예린(여, 국립국악고), 중등부 대상은 김지원(여, 국립국악중), 초등부 대상은 최지희(여, 반송초), 신인부 대상은 이정희 외 9명(전남도립국악원) 등 총 50명이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소리의 본향인 구례에서 열리는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가 앞으로도 가야금의 미래를 이끌어 갈 많은 인재가 배출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정숙 이사장은 “제16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구례를 찾아준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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