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리우데자네이루=AFP) 브라질 경찰이 12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남동부 해안가 마을에서 2톤에 달하는 대마초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마초는 아메리카 전역에서 최근 합법화 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식물로 브라질 내에서는 아직까지 불법적인 약초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대마초는 산간 지역 및 빈곤 지역을 중심으로 브라질에서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다. 미셰우 테메르(Michel Temer) 브라질 대통령이 이를 군법으로 다스리겠다고 엄포했으나,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태다.
대마초를 보유하고 있던 33세의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다. 발견 당시 대마초는 트럭에 적재되어 있었으며 용의자는 총기 또한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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