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용기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공장 등록 업체 382개소에 대한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 일반 현황, 공장 등록 변경사항, 휴‧폐업 등 운영 실태와 고용현황 등을 조사해 정확한 공장등록대장 유지를 위해 실시된다.
또한, 조사기간 동안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산업별 동향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실태 조사 결과 휴‧폐업, 이전한 공장은 등록취소 등의 행정절차를 밟고 유휴 공장입지에 대해서는 공장 신설 업체와 연결해 기업유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공장 현황 조사와 함께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공장 지원 계획에 반영하고, 조사 중 변동사항이 있는 업체는 등록 변경을 안내할 예정” 이라며 “조사 결과는 군내 기업현황 자료로 이용되는 만큼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기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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