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현 기자] 도시경제 플랫폼 기업인 판교에 가면(대표 박진석)이 판교테크노밸리상인연합회(회장 명기석)와 5월 31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유스페이스1-A 지하 1층 컨퍼런스 룸에서 ‘한 평 공유의 마법 큐알마트(QR MART)’ 출범식을 연다. 큐알마트(QR MART)란 소상공인이 점포의 유휴 공간(약 1평)을 제공하면, 여기에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을 진열, 판매하는 스페이스 공유경제 모델. 소상공인은 최근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유휴 공간 제공만으로 수익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큐알마트(QR MART)는 예약‧주문‧결제가 쉬운 QR기반 핀테크 기술이 적용되기에 점포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고도 운영이 가능하다. 또 큐알마트(QR MART)에 입점하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은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해볼 수 있고 실질적인 판매에 따른 수익창출 효과를 얻는다.

지난해 10월에는 판교테크노밸리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MOU)를 맺어 올해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외식업점 580곳과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향후에는 ‘큐알몬(QRMON)’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 주문도 가능하며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서울 강남구 등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현 기자 jhkim29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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