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 교육부 2018년 재정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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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 교육부 2018년 재정지원사업 선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5.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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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8개 사이버대학 선정, 대구·경북지역에선 유일
영진사이버대학교는 11일 오후 대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회의실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영진사이버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올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대구·경북에선 유일하게 선정됐다.

13일 이 대학에 따르면 교육부가 사이버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2018년 생애주기별 성인학습자 역량강화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일자리 변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개방형 평생학습 체제 구축, 일-학습 병행 교육시스템 조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영진사이버대학교(이하 영진)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원격대학협의회는 지난 11일 대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회의실에서 ‘성인학습자 역량강화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성인학습자 역량강화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19~24세 △25~40세 △41~65세 △65세 이후로 생애주기를 분류해 각 시기마다 사회적 필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단기 교육과정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영진은 생애주기 1기(19~24세)를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직업 역량 강화와 생애설계 및 취업·진로를 위한 교육부문을 맡아 ‘SMT산업교육과정’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SMT산업교육과정은 생애주기 1기 대상자들의 ‘직업역량 강화를 통한 중급기술자 과정’과 ‘맞춤형 취업지원 단기교육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영진은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접목,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SMT(Surface Mount Technology, 표면실장기술)는 전자부품 장착에 관한 기술로 성장 동력산업의 기반 제조기술이며, 가전기기부터 스마트폰, 컴퓨터, 통신·군사기기, 우주항공산업 등 대부분의 전자제품을 점유하는 반도체 분야 핵심기술이다.

영진은 이번 교육과정 운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해당 기술 분야 고급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대학교는 2012년부터 4년 연속으로 교육부 특성화사업에 선정됐고, 2016년부터 올해까진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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