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와 세종지사가 세종시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14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대전건보는 지난달 28일 부터 29일까지 대전지역본부 이전에 이어, 12일부터 13일은 세종지사가 연서면에서 이전해 옴으로서 세종 신사옥 입주가 완료되어, 14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민의 건강보험 가입자의 자격, 징수, 보험급여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가 세종 신사옥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세종 신축 사옥은 세종시 세종로 1234-5(아름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6571㎡, 연면적 1만3578㎡에 지하1층 ~ 지상8층 규모이다.

사옥 1층에 종합민원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증진센터도 개소될 예정이다.

지역본부 관계자는 "대전에 위치한 4개 지사(대전동부, 유성, 서부, 중부지사)가 있어 대전 시민을 위한 건강보험업무 수행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며, 지역본부가 세종으로 이전함으로서 대전․세종․충청지역민을 위한 건강보험업무 지원에 효율성이 더욱 증대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조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