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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국 1986년대 모델스타 글로발 써니 채, 개헌촉구 일천만 서명운동 펜 싸인회 가져영화보다 더 화려한 인생 '글로벌 써니 채' 한국 방문
고교시절부터 모델로 활약했던 글로벌원 대표 써니 채, 전남 전 교육감 장만채, 감독 장기봉.<사진=함선희 기자>

[KNS뉴스통신=전국취재본부 함선희 기자] 1986년 미국 인기스타, '당찬 소녀 모델'이었던 글로벌 써니 채(60)가 한국시니어협회 장기봉 감독, 모델 김선 대표의 초청으로 10일 한국에 방문하여 개헌촉구 일천만 서명운동 펜 싸인회를 가졌다.

서울이 고향인 그녀는 1973년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로 이민 했다. 당시 그녀 나이 13세 때 유타 이민 고교생 모델로 시작하여 유타대학교 영문과에 진학한 그녀는 본격적으로 각종 로컬 지면광고 및 TV 광고 모델을 하며 유타주 스타로 떠올랐다.

대학 4학년 때 그녀는 유명 모델 에이전시에서 캐스팅디렉터 어시스턴트로 인턴십을 하면서 에이전시 사업 전반에 대해 익히게 되었다. 그러면서 모델 양성교육 사업에 전망을 발견하고 전국을 돌며 모델교육 세미나를 시작했다. 1년여 간의 세미나 사업은 성공적이었고 시간이 가면서 입소문을 타고 상류층 자제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유타뿐 아니라 아이다호, 와이오밍, 덴버에서까지 학생들이 밀려와 감당이 안 돼 수업료를 1인당 3000달러까지 올렸는데도 줄을 설 만큼 호시절을 보냈다.

이후 그녀는 한국과도 활발한 사업적 교류 활동으로 1989년 테마파크 롯데월드에 마술사 및 전문 공연단원을 파견하는 등 한국과 인연을 맺어 1996년 마이클 잭슨의 첫 내한공연 당시 한국과 미국 대행사간 교두보 역할로 업계에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90년대 후반 한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브룩 쉴즈, 브래드 피트, 피어스 브로스넌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광고모델 계약도 그녀의 손끝에서 이루어 졌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 회원들과 글로벌 써니 채, 장만채 전 교육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함선희 기자>

지금은 한인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그녀는 노숙자을 집으로 데려다 씻기고 입혀 이야기도 나누고 자립할 수 있게 일자리를 찾아 주는 보금자리 역활을 하고 있다.

그녀는 개인적 도움만으로는 갈수록 늘어나는 LA 노숙자들을 감당할 수 없다는 생각에 작년에 비영리재단 "리조이스 인 호프"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노숙자 돕기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그녀의 꿈은 노숙자들이 함께 모여 살며 자급자족할 수 있는 캠핑장을 짓는 것. 그래서 그녀는 주정부에 이에 관한 계획서를 제출했고 관련 부서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하였다.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살맛난다며, 한 사람을 살리는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매일 매일이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하였다.

그녀는 현재 LA다운타운에 본사를 둔 글로벌원은 10대부터 70대까지 모델 및 배우 500여명을 거느린 토털 매니지먼트 업체을 운영하는 대표이기도 하다.

함선희 기자  shee23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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