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이금옥 교육장, 경산여자중학교서 기념식수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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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이금옥 교육장, 경산여자중학교서 기념식수 행사 가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05.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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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교육의 수장 이금옥 교육장, 그 동안의 경산 교육 발전에 큰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교육지원청 이금옥 교육장은 지난 10일 오전 경산여자중학교 전정(前庭)에서 박병립 이사장, 정안석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안영주 행정지원과장, 홍득룡 교장, 신현구 교장 등의 내빈들과 학교 측 관계자들,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금옥 교육장의 모교이기도 한 경산여자중학교에서 오는 8월 이 교육장의 퇴직을 앞두고 그 동안의 모교 발전과 교육 도시 경산교육의 수장으로서 그동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기념식수 선언, 이사장 축사, 교육장 기념사, 교육장 약력소개, 시삽, 단체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수는 △자랑스러운 경여인 △경산교육지원청 이금옥 교육장 △제19회 졸업생 이라는 의미가 부여되었다.

사진=안승환 기자.

이날 박병립 이사장은 축사에서 “이금옥 교육장님은 본교 19회 졸업생으로 경산교육의 수장으로서 본교의 자랑이며 동문들에게 큰 귀감이 되시는 훌륭하신 분이다. 이런 분이 본교의 졸업생이라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경여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원하시고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금옥 교육장은 “이런 의미 있는 기념식수 행사를 마련해 주신 박병립 이사장님과 학교장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자랑스러운 경여인들을 위해 조금이 남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후배들이 더욱 훌륭하게 배우고 익혀 경산과 더 나아가 이 나라에 여성 리더로 큰 꿈을 펼쳐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기념사를 마쳤다.

사진=안승환 기자.

이날 기념식수 비석(碑石)에는 이금옥 교육장이 직접 “진.선.미의 향기 풍기는 경여인! 인류의 등불을 밝히는 배움의 전당 되소서”라는 글귀를 새겨 넣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안승환 기자.

한편, 이금옥 교육장은 경산여자중학교를 제19회 졸업(1972년 2월 졸업), 1977년 대구교육대학교 졸업(교육학 석사), 경산초등학교 교장, 도교육청 정책과장, 장학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상북도교육장협의회회장,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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