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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태안서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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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태안서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8.05.10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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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10일 오후 4시 충남 태안군 의항리 바닷가에서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지자체, 바다녹화운동본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6회 째를 맞은 이번 기념행사는 ‘우리바다 되살리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과 참석자들이 함께 잘피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연안해역에 서식하는 잘피는 바다생물의 서식지이자 산란지 역할을 하는 해초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잘피숲은 연안생태계 살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수산자원 보존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국형 바다목장·바다숲 등 수산자원조성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 김호상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사업본부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 10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한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자원의 근간인 바다숲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식목일에 온 국민이 나무를 심었던 것처럼 바다숲 가꾸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숲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바다식목일이 전 국민이 함께하는 바다녹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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