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종인기자]바른미래당 이상현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 과거 무산됐던 ‘횡성군 통합’안을 내놓고 원주횡성 통합 준비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원주·횡성 통합을 통한 중부거점 도시 도약 ▲서울과의 양방향 수도권 전철 완성과 문막역과 상지대역 신설▲원주공항 확대·철도중심 시내버스 노선 재구축 ▲유동인구 100만 시대 대비 제2 시외버스터미널 원주 북부지역 신설▲20년 장기도시계획 재수립 등을 제시했다.
이상현 후보는 “7대 전반기 시의장을 맡으며 시민을 위한 일이라기보다 행정을 위한 행정, 정책을 위한 정책으로 끝나는 일이 많았다"며 "미래당이 표방하는 개혁적 보수, 합리적 보수로 믿음과 신뢰를 보내며 미래를 보장하는 참신한 바람과 개혁의 주인공이 되고자 시장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종인 기자 yonhap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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