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G그룹 초청, 한·스리랑카 우호관계 발전 기대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스리랑카 센트롤포인트 지방장관(이너리케 사레쓰)일행이 9일 임동표 MBG그룹 회장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보은군 군수와 환담 후 도농 복합도시 특색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너리케 사레쓰 스리랑카 지방장관 일행은 이날 정상혁 보은군수와 접견 후 법주사에서 한국전통 불교를 체험하고 이어 MBG그룹 대전본사를 찾아 MBG 세종공장을 견학했다. 또 한국 산업기술대학교 광융학과 현동현 교수와 만나 LED연구동을 둘러보고 기술적 간담회를 가졌다.
또 지방장관 일행은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해 퍼레이드를 감상하고 스리랑카로 출국하게 된다.
이번 스리랑카 센트롤포인트 지방장관 일행의 방문은 임동표 회장이 지난 MOA 체결 후 한국 MBG그룹 방문과 LED 공장 견학, 자매결연 추진 일환으로 방문하게 됐다.
이너리케 사레쓰 장관은 "한국의 5월 날씨가 아주 싱그럽다. 이번 대한민국 방문이 아주 유익한 일정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방자치단체도 방문하고 유명 사찰도 가보고 싶다. 초청해주신 엠비지그룹 임동표 회장님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동표 회장은 "이번 계기로 스리랑카와 더욱더 친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며 "자국민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세종공장에 스리랑카인 3명을 취업 시켜 우호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