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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김양수 군수 새해 ‘역동적 군정’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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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김양수 군수 새해 ‘역동적 군정’ 다짐
  • 고광춘 기자
  • 승인 2012.01.02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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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군수, 관광, 경제, 개발, 농촌, 복지, 교육 6대 군정과제 제시

[KNS뉴스통신=고광춘 기자]장성군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정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1백여 명이 충혼탑을 참배한 데 이어 본청과 사업소 직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양수 군수는 관광, 경제, 개발, 농촌, 복지, 교육 6대 과제 등 올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배전의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문화관광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청렴 교육과 21세기 장성아카데미 투어 등 교육관광 활성화와 함께 축령산 관광개발, 임권택 시네마 공원 조성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뜻을 밝혔다.

또, 지역경제 분야에서 나노산단이 지난 연말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이사회를 통과함에 따라 연초 세부협약을 체결해 토지보상 등 최소 연말까지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레이저 센터와 함께 장성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미 FTA 비준에 따른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전업농 육성과 영세소농에 대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는 가운데, 농업보조예산 개편과 잔디, 곶감, 사과 등 특산품을 명품화시켜 나갈 뜻을 밝혔다.

특히, 올해 장성읍에 9백억원 규모의 농협중앙회 호남권 물류센터가 들어서는 만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일자리, 지방세수 증가 등 지역경제에 어마어마한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지역개발 가속화와 훈훈한 복지사회 구현,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지원 강화 등에 대한 희망찬 새해 포부를 밝혔으며, 금년에 책정된 2천8백여억원의 예산을 알뜰하게 집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광춘 기자 qlc606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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