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펼쳐진 초록우산 속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들
상태바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펼쳐진 초록우산 속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들
  • 최지혜 기자
  • 승인 2018.05.09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튼튼아저씨 이석우가 기념촬영중이다

[KNS뉴스통신=최지혜 기자]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5월 7일까지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매일매일 어린이날 만들기” 프로젝트를 열었다.

5일 어린이날은 ‘튼튼day’로 지정해 어린이들의 ‘우주스타’로 인기몰이 중인 튼튼 아저씨 ‘이석우’가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건강 체조를 한 후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선물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 기자단과 이석우

6일은 초록우산 기자단과 기자의 꿈을 꾸고 있는 어린이들이 함께 개인 SNS를 활용해 파워블로거로도 활동 중인 김혜진이 나만의 기사작성법 교육과 실전 학습을 진행했다. 이 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직접 초록우산을 만들고 소원을 적었다.

강령탈춤 배우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들

7일은 어린이들이 우리의 한복을 입고 강령탈춤에 담긴 우리나라의 고유의 흥과 얼의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였다. 또한 인기 성우 ‘이선호’는 ‘힘든 친구는 내가 도와줄게요’라는 주제의 동화를 어린이들과 함께 읽으며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과 용기를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성우 이선호와 기념촬영 중인 초록우산 어린이들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오래된 도시조직, 삶과 기억, 역사적 층위가 잘 보존되어 재생한 국내 최초 마을단위 도시재생 사례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건축가, 디자이너들이 시민과 함께 생활예술을 실천하며 창의적인 크리에이터가 되는 개방형 창작 마을로 이번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영감을 주는 열린 공간으로 변모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글로벌 아동복지 대표기관으로 1948년 부터 한국의 사회복지 역사와 함께 해왔으며, 아동학대예방사업, 가정위탁지원사업, 인성교육, 부모교육, 아동학대예방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며 국내 아동 약 76만 명을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존중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어린이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듦과 동시에 기부는 즐겁고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나눔을 통한 즐거움과 행복에 대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한편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광화문 광장에서 70시간동안 기부와 모금에 대한 릴레이 생방송할 예정이다.

최지혜 기자 choejihye@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