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유라 기자] 창업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식지 않고 꾸준히 지속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창업아이템 선정과 또 창업 후 안정적 매출 유지는 결코 쉽지 않다.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경우와 경영난 끝에 업종변경을 원하는 경우, 첫 번째 창업이 자리를 잡아 새로운 브랜드를 하나 더 오픈하는 경우 등 창업을 희망하는 배경도 제각각이다.
그렇다면 계속되는 매출하락과 경영난으로 어쩔 수 없이 업종변경을 하는 경우, 게다가 1층이 아닌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2층 점포의 경우라면 어떨까.
누가 들어도 불리한 조건이지만, 기존 가게운영이 순탄치 않아 업종변경을 하면서 2층임에도 불구하고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성남시 분당구의 ‘바우네나주곰탕’ 서현점.
가맹점주의 현 상황에 최대한 맞춰 적은 비용으로 업종전환을 지원하고 철저한 사전교육과 본사의 모든 식재료 조달, 간단한 조리법 매뉴얼화 등 ‘바우네나주곰탕’ 본사 지에프유통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처음 해보는 곰탕 장사이지만 서현점 점주는 길고 어두운 터널 끝 빛을 만난 듯 높은 매출을 유지하며 크게 만족하고 있다.
‘바우네나주곰탕’은 깊고 진한 육수와 푸짐함으로 사계절 내내 문전성시 많은 손님들로 붐비는 지에프유통의 70년 전통 나주곰탕 브랜드다.
요즘은 어디를 가도 7천원 이하의 점심식사 메뉴를 찾기 어려운데 단돈 6천원에 든든한 나주곰탕 식사 한 끼가 가능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이렇게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성비로 보답하고, 점주에게는 인건비 높은 전문 주방장 없이도 어렵지 않은 손쉬운 조리법과 육수와 고기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식자재를 본사에서 완제품 패키지화하여 납품하는 등 꼼꼼하면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본사 지원으로 최근 가장 각광받는 창업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바우네나주곰탕’ 박일 전무는 “우리는 20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주 분들의 성공창업을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다. 실제로 적지 않은 사례를 통해 ‘바우네나주곰탕’의 합리적인 가맹조건과 성공 요인 등이 입증되었고,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그에 맞는 맞춤솔루션으로 가맹체결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유라 기자 yeonsun278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