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산전 산후 마사지 브랜드 더트리니티스파가 임산부 체기나 속쓰림을 완화하는 방법을 제안한다고 9일 밝혔다.
한 생명을 얻는다는 것은 큰 축복인 만큼 여성들은 임신으로 인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많은 고통들을 경험하게 된다. 실제로 임신기간 중에 임산부의 70% 이상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을 겪는다고 한다. 소화불량의 원인은 아랫배 쪽에 위치한 자궁이 태아의 성장으로 인해 점차 확장되면서 위장을 압박해 소화능력이 떨어지거나 변비까지 쉽게 생기는 것이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약을 함부로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그에 따른 어려움은 클 수밖에 없다. 일반적인 소화제에 흔히 들어 있는 성분인 '미소프로스톨'이라는 성분은 자궁 수축의 위험성이 있어 섭취를 삼가는 것이 안전하고, 손을 따는 등의 행동은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 체했을 때 간단한 대처방안으로는 매실액이나 무즙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매실과 무는 소화를 잘되게 하고 위가 건강해지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다. 배탈이 났을 때는 무조건 굶기보다는 위와 장에 부담이 되지 않고 부드럽게 소화가 되는 미음, 죽과 같은 음식으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름기 있는 음식, 밀가루, 초콜릿, 인스턴트식품, 과일, 유제품 등은 피해야 한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 특히 유산균을 꾸준히 먹는 것을 권장하는데, 유익균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음식물의 소화와 영양흡수를 도울 뿐만 아니라, 장벽 세포를 보호하여 바이러스나 병원균, 중금속 등의 이물질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그대로 노폐물과 함께 배출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산모의 위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트리니티스파 관계자는 "임산부의 소화불량, 속쓰림 등을 완화하려면 충분한 휴식이 가장 좋다“며 ”휴식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전문적인 임산부 마사지를 받게 되면 피로회복과 함께 튼살예방, 부종완화에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나아가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13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호텔급 데이 스파 더트리니티스파는 2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8명의 안티에이징 피부전문가들이 다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달 스파 코스메틱 브랜드 hiut를 론칭했다. 세계에서 인정한 특허 천연재료와 hiut 만의 특별한 기술로 개발된 국내 유일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