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서
[KNS뉴스통신=봉채영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9회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가 전남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담양 죽화경은 5월이 되면 1만3000㎡의 정원에 데이지, 장미, 창포 등 수많은 꽃들이 서로 향연을 벌이듯 조화롭게 피어난다.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한 ‘죽화경’은 지난 2012년 개원해 장미정원, 정원북, 체험학습장, 향기 체험장 등을 갖췄고 대나무와 장미 등을 주소재로 전통과 현대의 미를 융복합한 정원이다. 이곳은 해가 갈수록 마치 자연과 하나가 된 것 같은 풍광으로 정원의 품격을 더해가고 있다.
죽화경의 5월 풍경은 봄기운에 따라 개화시기를 함께하기도 달리하기도 하는 변화들이 매년 사람들의 마음을 기대와 설렘으로 다가오게 하며, 그 풍경을 감상하고 추억에 담으려는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게 한다.
봉채영 기자 knskj1011@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