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제천시 한송초중학교(교장 오억균)는 지난 4일 학생회 주관으로 전교생과 전체 교직원 대상 오전 8시 30분 등굣길 마중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 이번 캠페인은 학교참여예산제 활동 일환으로, 학기 초 학생들이 예산 집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고 그 의견 중 이번 등굣길 마중 및 캠페인 활동을 벌이게 된 것이다.
이어 학생들은 직접 만든 포장한 간식을 나눠주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캠페인을 벌이며,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행복한 등교시간을 만들었다.
이은지 학생회장은 “처음으로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행사여서 떨리기도 하지만 준비하면서 학생회 전체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등굣길이 더욱 행복해져서 기분이 좋았다며 다음부터는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억균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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