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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진형 바른미래당 청주시의원 예비후보“주민이 부여한 권한을 주민의 행복으로 돌려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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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진형 바른미래당 청주시의원 예비후보“주민이 부여한 권한을 주민의 행복으로 돌려 드리겠다”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5.0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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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차선거구(율량·사천·내덕1,2·우암동)
이진형 바른미래당 청주시의원 후보(청주시 차선거구-율량·사천·내덕1.2·우암동) <사진=이건수 기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이진형 바른미래당 청주시의원 예비후보(율량·사천·내덕1.2·우암동)가 지난 4일, 청원구 율량동 952번지 3층 선거사무실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진형 예비후보는 정치경력만 20여년이다.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을 거쳐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때는 국민의당에 입당해, 청원구지역위원회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했다.

당시 안철수 후보가 청원구 지역에서 23% 득표를 얻어 충북에서 최고 표심을 기록하는 정치역량을 발휘하는 등, 그동안은 선거캠프에서 참모역할로 후보자들의 당선을 지원했다.

현재는 통합하면서 출범한 바른미래당 청원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 예비후보가, 이번에는 지역발전을 위해 참모가 아닌 주인공으로 과감히 시의원에 도전한 것이다.

이진형 바른미래당 청주시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건수 기자>

- 시의원에 출마한 배경은?

그간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살아오면서 지역발전이 곧 우리의 행복임을 깨닫게 됐다. 그리고 이러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선, 누군가 그 일을 대신해서 추진해야만 하는 민주주의의 참 뜻을 몸소 느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숙원사업이 산재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 해 한 해 시간만 흐르지 이뤄지는 것이 없어 항상 답답한 마음뿐이었다. 지역에서 만난 주민들도 기존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있어, 이제는 자기 밥그릇 싸움만 하지 말고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피부로 직접 와 닿는 그런 지역정치를 해 달라는 간절한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시의원에 출마하게 됐다.

그래서 '주민이 부여한 권한을 주민의 행복'으로 돌려 드리겠다. 지역의 주민 편익을 위한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 것을 제 1순위로 삼고, 17년간 자동차를 정비해 왔듯이 ‘민생을 먼저’ 챙기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고장으로 지역을 잘 정비해 나가는 지역의 참 일꾼이 되겠다고 호소 드리며 새벽부터 지역을 돌고 있다.

- 출마지역 소개...

청주시 외각의 신시가지 개발로 우암·내덕·사천지역은 상대적으로 점점 낙후돼,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상태이다. 이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는 하나 실행성과가 미미하다.

또한, 문화시설의 부족으로 지역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차량대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주차시설의 부족으로 주차난이 심각하다. 소방서가 주택단지 내에 있어 교통 혼잡은 물론, 긴급출동 시 골든타임을 놓치는 등 주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도 부족한 지역이다.

-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은?

지방의회는 그 지역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그 자치단체의 행정에 관해, 그리고 그 지역의 이익이나 주민의 희망사항을 종합해 의견을 표시하고 건의할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억울한 일을 해결해 주는 청원처리의 권한도 있다.

지난 해 폭우로 인해 우리 지역의 율량천이 범람해 많은 피해가 있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율량천을 정비하는 준설작업을 시급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다가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

또한, 앞서도 언급했듯이 율량동소방센터가 좁은 골목길과 주차난으로 인해 긴급 출동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위해,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율량2지구로 이전하는데 힘쓰겠다.

오롯이 ‘민생이 먼저다!’ 라는 철저한 신념으로 지역주민들께서 억울한 일을 호소해 오면 이를 철저히 심사하고, 합리적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으며, 지역주민들과 진지하게 토론하고 소통하는 노력과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조례의 개정과 폐정의 노력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걸맞게 합리적인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끝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시의회 의원은 주민을 대표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그 지역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사명과 책임을 갖고 있다. 이렇듯 시민이 부여한 의결권을 잘 행사해, 반드시 지역민들의 행복과 이익에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이를 위해 행정기관이 지역주민이 진정 원하는 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일을 하는 과정에서 잘못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철저하게 감시하고 꼼꼼하게 감독하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 그런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저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시고 믿음과 함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 이진형 시의원 후보 경력사항

- 1961년, 청주출생  /  1급 (주)솔밭자동차공업사 대표(현)

- 청주여자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현)  / 청주한벌초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현)

-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청원지역위원회 사무국장(현)  / 국민의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국민의당 충북도당 자원봉사위원장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문화분과위 위원장

- 청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 상당지구회장 / 국제라이온스 3560지구 무심천라이온스클럽 회장

-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중앙수석부회장 /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충북도지부장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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