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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예비후보 “농업기반 시설 확충과 친환경 농작물 재배 획기적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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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예비후보 “농업기반 시설 확충과 친환경 농작물 재배 획기적으로 지원”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8.05.04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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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민주평화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가 광주송정역 앞에서 퇴근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박강복 기자>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이정현 민주평화당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교육, 복지 공약 발표에 이어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촌지역 및 농업에 대한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자신은 농부의 아들이라”며, “젊은 시절부터 농촌의 현실과 농업의 문제점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 더 관심이 많았으며, 본량농협조합장과 사)한농연 광주연합회 회장에 재임하면서 부실화된 농협을 회생시키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자부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광주지역에서 광산구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도농복합도시로서 만여 명의 구민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약 1,600만평으로 광산구면적의 약 25%에 달하는 농경지를 경작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농촌동은 복지나 행정서비스의 혜택이 도시지역보다는 다소 소외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정지원이나 예산편성이 도시개발과 도시동 중심으로 치중하다 보니 용·배수로, 농로포장 등 농업기반시설과 소득증대를 위한 친환경 농작물 재배 지원 그리고 농업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라도 농업민의 근본적인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농업의 현대화의 기본 토대인 ▲용·배수로 등 농업기반 시설의 확충,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친환경재배와 로컬푸드매장 확대,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일자리와 실업자 지원을 위한 ▲도·농 인력은행 설립, 농촌지역의 환경과 위생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후 하수도 정비사업,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발과 농협과 연계한 공중목욕탕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자신이 지난 제7대 광주시의회에서 발의하여 일부 실시된 ‘농업인 월급제’를 확대 실시하겠다며,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앞으로 심화될 식량문제에 있어서 식량주권을 지켜내고, 대다수 농업인들이 연로하신 어르신이라는 점을 감안 할 때 농촌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한다며, 농업정책에 획기적인 지원과 고민이 필요하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선거운동 개시 이후 지속적으로 분야별 정책 및 공약을 발표하고 있어, 당내 경선에 몰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후보들과 달리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정책선거로 이번 구청장 선거를 임하고 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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