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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희망이음 '소원을 부탁해’후원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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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희망이음 '소원을 부탁해’후원 줄이어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8.05.04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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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교육 나눔기업 희망이음은 어린이날 맞이 소원 수리 캠페인 ‘제4회 소원을 부탁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소원을 부탁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들의 소원을 접수받아 선정된 소원을 이뤄주는 희망이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으로 4년 연속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7일부터 16일까지 희망이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들의 소원이 접수됐으며, 접수 기간 동안 사물함, 책걸상, 가방, 칫솔 살균기 등 전국 각지에서 50여 개의 다양한 소원들이 쏟아졌다.

희망이음은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며 어린이날에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아이들의 소원을 함께 이뤄 줄 후원자를 찾는다는 글을 게재해 기업과 개인의 후원도 이어졌다.

특히 ▲놀이공원(기프트엠) ▲패러글라이딩(기프트엠) ▲가방(더블낭) ▲칫솔 살균기(이지스) ▲제빙기(패스앤조이) ▲야구세트(이고진) ▲영양제(명성뉴트라) ▲컴퓨터(다울올에이) ▲책걸상, 사물함(삼성인테리어필름 의정부점) 등에서 흔쾌히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희망이음은 식사, 제빙기, 가방, 야구세트, 컴퓨터 등 총 14개 센터, 400여 명의 어린이의 소원 수리를 진행했다.

수원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는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꿈같은 놀이공원을 선물해달라”며 놀이공원 방문을 신청했다.

충남의 한 학대피해아동 쉼터는 “패러글라이딩 소원을 신청하며 가정의 달인 5월이 학대받는 그 순간들이 아닌 행복한 추억이 있었던 날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황재훈 희망이음 이사는 “해가 갈수록 더 많은 분이 참여해주고 계시다”며 “희망이음과 함께 아이들의 소원 수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개인 및 기업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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